이 책은 이번해에 읽은 책 중에 단연 최고의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정말 많은 책을 읽었는데 이 책 만큼 간결하고, 글에 군더더기가 없고, 정확히 설명해준 책은 없었다.
IT서적에는 수 많은 설명과 자신만의 유머를 덧붙이거나, 짧게 정제된 글만을 적어놓은 책이 극단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lambda calculus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게 된다. 그리고 람다. 그 람다라는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람다를 시작으로 숫자를 표현할 수 있고, 숫자를 더하거나 곱하거나 뺄 수도 있다.
신기한 것은 숫자 자체도 람다로 표현이 된다는 것이다.
타임또한 람다에 녹여서 사용할 수 있다.
더욱 무시무시한건 이 책이 Introduction이라는 것이다. 람다와 함수형 프로그래밍에는 이 것을 넘어서는 기법들이 많은 것같다.
이 책은 나의 생각을 넓혀주었다. 엄청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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