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1. 병렬프로그램 개발을 하기 이전에 나의 코드를 분석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WORK, SPAN 등등
2. Fork/Join Framework에 대해서 설명한다.
3. Future에 대해서 배운다.
4. Barrier를 배운다.
5. Phaser를 배운다.
6. Phaser를 이용한 다양한 예시를 배운다.
사실 이번 강의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4주차에서 배운 Phaser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정말 멋지다. 동기화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기능이다. 아니 Latch와 Barrier 이상으로 뭔가 더 동기화 해야할 일이 있단 말인가?
여기에선 있다고 말한다. 아쉬웠던 점은 project assignment가 너무 쉽다. 그냥 수강한 걸보고 배운데로 하면 된다. 좀 더 어려웠으면 하기도 하지만, 그러면 다 fail을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걸까? 예시로 동기화를 하는 기능은 정말 많은 이해가 되었지만, 비동기 통신을 하는 것 자체는 전부 주어진 메소드로 실행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만들지는 않는다.
코스가 끝나면 아래처럼 링크드인에 Certificate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주어진 값을 넣으면 링크드인의 자격증명에 보이기 시작한다.
4주 짜리긴 한데 2주만에 끝났다. 이외로 내용이 길지 않았다.
꽤나 후련하다.
3월 쯔음에나 두번째 코스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꽤나 기대된다. 두번째 코스도 내용이 긴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액터모델이라는 것이 꽤나 기대된다.
이러다가 스칼라를 공부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다.
사실 스칼라에 손을 대지 않은 이유는 온전히 나의 고집이었다.
그저 Clojure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나의 근거없는 확신 때문에 가끔씩 4Clojure나 풀면서 "나는 괜찮은 개발자야" 라고 자위했다.
하지만 둘 다 한다고 더 많은 시간을 들일 것 같지도 않고,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Clojure와 하스켈 맛보기만으로는 아직 잘 모르겠다. (사실 하스켈은 이제... 모나드나 어플리커티브 펑터를 배운 이후로 별로 하고 싶지 않다. 그래도 모나드를 배운 것은 정말 유용했다.)
일단 바로 할지는 모르겠고, Coursera에서 스칼라를 이용한 함수형 프로그래밍 강의가 있는데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대해 더 알기 위해서라도 익혀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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